투자의 멋진 점은 자식이 당신에게 쌓인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장기적으로 성취할 수 있는 것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
-가우탐 바이드
"투자도 인생도 복리처럼"의 저자 가우탐 바이드는 인도 출신의 성공적인 가치 투자자입니다. 찰리 멍거와 워런 버핏 등 투자 대가들에게 영감을 얻어 성공적인 가치투자자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 중 한명으로 국제공인재무분석사이자 성공적인 투자 업계 경력을 바탕으로 2018년과 2019년 모닝스타의 '거장에게 배우기' 시리즈에 소개되었다.
(책의 저자 소개 中)
투자를 위한 책이면서 동시에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지침서 같은 책이다. 약 800 페이지의 두꺼운 책이지만 그 내용에 몰입하다보면 어느새 마지막 장을 아까워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것이라고 장담할 수있다. 복리와 같은 뻔한 얘기를 하는 책이라고 치부할 수 있지만, 전 세계의 수많은 스승들로부터 얻은 교훈을 이 책에 압축해 담았다.
저자의 전 세계 수많은 스승들은 투자분야에 국한되지 않는다. 공자, 리처드 파인만, 아인슈타인, 대니얼 카너먼, 세계적인 작가들, 사업가 등 전 분야를 아울러 인생의 깨달음을 준 모든 스승들의 가르침을 담고 있다. 우리는 이 책 한권으로 수많은 분야의 스승들로부터 인생에 대한 가르침을 배울 수 있다.
5부 32장의 긴 내용을 압축해서 정리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의 실제 투자 실수를 사례와 대가들의 성공 사례를 통해 우리가 추구해야할 투자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가치평가에 대한 우리들의 오해를 바로잡을 수 있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그 속도가 더 빨라져 가는 지금의 시대에 적합한 기업평가 방식과 투자 인사이트 또한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투자하는 방법 이전에 투자자로서, 인생을 살아가는 한 명의 사람로서 뿌리를 깊게 내리고 우리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 평생학습하는 자세와 실수를 통해 더 발전해나가고자 하는 자세, 겸손과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방향 등 우리는 누구보다 높게 솟은 나무가 되고 싶지만, 그전에 바닥에 뿌리를 깊게 내리는 인내의 시간을 가지지 못한다.
이 책을 남에게 소개한다면 어떻게 소개할 수 있을까?
물론, 간단하지만 쉬운 것은 아니다.
이 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문장이다. 주제에 대해서 저자의 팁과 방법을 알려주기전 항상 나오는 문장이다. 우리가 어려워 하고 실패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란 질문의 답변에 앞서 한상 저자는 "간단하다, 물론 간단하지만 쉬운 것은 아니다." 답한다.
꼭 한번 이책을 읽어봤으면 좋겠다. 나는 이책을 투자자가 아니여도 주변 사람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다. 이는 우리가 인생을 대하는 태도를 변화시킬 것이고 그 변화의 방향은 기필코 긍정적일 것이다.
정말 중요한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가 아니라 “나는 누가 되고 있느냐?”이다. 우리는 계속 진화하고 있지만, 다음 5~10년 후에 우리가 될 사람은 오늘 우리의 습관과 우리가 하는 결정에 달려 있다.
신속하게 큰 개선을 이루려고 해서는 안 된다. 하루하루 조금씩 작은 개선을 추구해야 한다. 그것이 큰 개선을 이루는 유일한 방법이다.
워런 버핏이 “점수판을 보는 선수가 아니라 경기에 집중하는 선수가 게임에서 이긴다”라고 한 것도 정확하게 이런 의미에서다.
-투자도 인생도 복리처럼 中-
우리가 원하는 목표는 사실 운이 좋으면 빨리 달성될 수도있고, 운이 나쁘면 평생 실패할 지도 모릅니다. 운에 달렸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목표가 가까워 질수도, 멀어질 수도있습니다. 그러나 그 목표가 결코 우리의 현재 행동에 영향을 끼쳐서는 안됩니다.
현재의 노력이 복리로 쌓아져 미래의 모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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