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주식"을 갖고 계신가요?
만약 아직도 "주식"이 없으시다면 위험합니다. 벼락거지를 향해 나아가는 중입니다.
주식이 없다고 벼락거지가 된다니, 주식 없이도 잘 사는사람 많은데요?
맞습니다. 높은 연봉을 받는 직장인, 고소득 전문직, 성공한 사업가처럼
본업에서의 소득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충분하신 분들은 이 글을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위 처럼 소득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전체의 얼마나 될까요?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산의 증가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본업+부업+투자까지 다방면으로 열심히 해야할 것 입니다.
적금만 들고 계시다가 차곡차곡 모아서 대출 받아서 집사고 평생을 대출값다 은퇴하고 나서 현금흐름없이 집 한채만 달랑 들고 계시다가 현금이 없어 집을팔고 다른곳으로 내몰리는 미래가 보이지 않으시나요?
주식하다가 망한 사람이 몇인데, 너무 위험해요
저는 지인들과 주식관련 얘기를 할때면 놀랄때가 많습니다. 지인이 어떤기업의 주식을 산것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 "2차 전지가 미래다.", "AI의 시대다", "로봇주식에 돈이 몰린다." 등 각자의 생각을 갖고 관련 기업에 대해서 설명을 합니다.
그러면 저는 "그 산업에서 그 회사는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회사야?", "그 회사는 뭘로 돈을 벌어?", "너무 비싼 가격인것 같은데 무리하는 거 아니야?" 같은 질문을 하면 분위기가 이상해져 가끔 무안할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면 양반입니다. 그냥 남들 돈벌었다는 얘기에 "나도 소스 좀 줘", "같이 사자" 등 이렇게 주식을 사버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여러분, 이게 주식투자라고 보이시나요? 아니죠!
이는 마치 안전장비 하나도 없이 위험한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것과 같습니다.
바닥에는 뾰족한 못과 날카로운 유리들이 널부러져있고, 천장에는 철근 모서리, 쇠 막대기 등이 이리저리 움직이는데
안전화, 안전모도 쓰지않은채 주변을 살피지도 않고 뛰어다니는데 안다치는게 이상합니다.
그런걸 보는 우리는 산업현장을 욕하기 보다는 왜 안전화도 신지않고 안전모도 쓰지않은채 뛰어다니냐고 뭐라해야 하지않을까요?
투자성향에 따라 위험성은 천차만별이겠지만, 우리가 가장 주의해야하는 것은 위의 사례처럼 잘못된 투자를 통해 입은 손실을 마치 주식이 모든 문제인 것 처럼 받아들이는 태도입니다.
물론 주식을 통해 원금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자산의 특성상 가격의 오르고 내림은 필연적입니다.
주식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하게 다루는 주식은 "불" 처럼 우리 생활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주식을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결과론적인 뻔한 종목 얘기없이 딱 두가지만 얘기해볼려고 해요.
첫번째, 주식은 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지만 그 효과는 사회전반에 걸쳐 나타납니다.
좋은 사업계획과 열심히 일할 직원이 있어도 회사를 설립하고 성장시키는데에는 자금이 필요합니다.
회사는 주식시장을 통해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고, 주식 투자자는 자금을 공급해주고 그 사업이 커가면서 발생되는 이익을 공유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선순환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칠 수 있게 장려할 수 있고 이는 곧 해당 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주식투자를 한다는 것은 건실한 회사와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만드는 이익을 공유받음과 동시에 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두번째, 주식은 인플레이션을 대비하는 자산이면서 동시에 현금이 창출되는 자산입니다.
우리는 지속적인 화폐가치의 하락과 인플레이션에 대비해야합니다. 주식은 발행수가 한정적이여서 인플레이션을 대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산 중 하나입니다. 그와 동시에 배당을 통한 현금이 창출되고 이는 복리의 효과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
[배당과 복리에 대해서는 정말 중요한 내용이므로 따로 포스팅을 해서 다시 다룰 예정입니다.]
또한 현금화가 용이하여 자산이면서도 한편으로는 현금과도 같은 주식은 양쪽의 장점을 모두 갖고있다고 봐도 무방하죠!
그러면 어떻게 안전하게 주식을 할 수 있죠?
너무 뻔한 소리겠지만,
공부를 해야합니다. 그냥 아무 주식이나 산다고 인플레이션을 대비하고 추가소득을 일으킬 수 없습니다.
산업과 기업을 분석하는 방법을 알아야하고, 전문가 수준까진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지표를 읽고 해석할 줄 알아야합니다. 이론만으로는 움직이지않는, 사람의 심리와 욕망이 녹아든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봐야합니다. 최대한 다양한 시장을 보고 많이 경험해봐야합니다. 그러한 과정 중 손실을 볼 수도있기 때문에 최대한 적은 금액으로 자신의 자산을 지키는 방법부터 배워야합니다. 그리고 욕심을 내려놓을 줄 알아야합니다.
에이 이게 뭐야 그냥 남들 다하는 뻔한 소리네요?
저는 주식공부는 헬스(다이어트)와 같다고 봅니다.
건강하고 좋은 몸을 얻기위한 방법을 몰라서 못 만드는게 아니고 쓰는 에너지보다 적게먹고 운동하는 것을 꾸준히 하는게 어려운 것이죠. 주식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대단한 비법이 있을 것 같고 요령이 있을 것 같지만 그저 매일매일 꾸준히 경제를 공부하고 기업과 산업을 분석하는 것 그리고 조급해 하지 않기!
저는 이 블로그를 통해서 같이 공부하고 실제로 투자하는 계좌를 하나 만들어서 공유하려 합니다.
투자/경제에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생각을 키우고 같이공부합시다. 그리고 기업을 분석해보고 실제 투자까지 해보며 같이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한 노후를 위해 이제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듯
"주식"도 건강한 노후를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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